스테로이드 부작용 총정리

스테로이드 부작용 총정리 장기 사용 시 조심해야 할 7가지

스테로이드는 많은 질환에서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약물입니다.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거나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, 몸의 다양한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부작용들과 그 발생 원인,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1. 얼굴이 붓고 둥글게 변하는 문페이스

스테로이드의 전형적인 부작용 중 하나는 얼굴이 둥글고 부풀어 오르는 문페이스입니다. 이는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, 복용량이 많거나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더 두드러집니다.

외모의 변화는 심리적인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, 초기부터 용량 조절과 복용 기간에 신경 써야 합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2. 고혈당 및 당뇨 위험 증가

스테로이드는 혈당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, 기존 당뇨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
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함께, 식단 관리 및 운동 병행이 필요합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 

3.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

스테로이드는 면역계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폐렴, 결핵, 진균감염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감기 증상이 오래 가거나, 미열이 지속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4. 위장 장애 및 위궤양

장기 복용 시 위 점막이 약해지고, 속쓰림, 위염, 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식사 후 복용하고, 경우에 따라 위장약과 병용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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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증가

스테로이드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뼈의 밀도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. 따라서 장기간 복용 시 골다공증과 척추압박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며, 필요 시 골다공증 치료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6. 정신건강 변화 – 불면, 기분 변화, 우울감

스테로이드는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, 기분 변화, 예민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일부 사람에게서는 불안, 우울감, 심한 경우 조증까지 경험되기도 합니다.

복용 초기나 용량이 많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,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습관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7. 부신 기능 저하 – 갑작스러운 중단의 위험

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면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코르티솔을 만들어내는 부신의 기능이 저하됩니다.

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몸이 스트레스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게 되어 저혈압, 저혈당, 전신 쇠약 등의 위험한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.

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용량을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
스테로이드 부작용

스테로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?

• 항상 의사의 처방과 상담을 우선으로
• 복용 기간과 용량은 최소로, 필요시 점진적 감량
•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골밀도 검사
• 면역 저하나 감염 의심 시 즉시 진료
• 필요 시 칼슘, 비타민 D, 위장약 등 보조 치료 병행

자신의 복용 이력을 정확히 기록해두고,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스테로이드는 양날의 검과도 같습니다. 올바르게 사용하면 생명을 살리는 강력한 치료제지만,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중요한 것은 약 자체보다 어떻게, 얼마나, 누구의 관리 아래 쓰는가입니다.

의료진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, 내 몸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며 꼭 필요한 치료에 현명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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